코로나 다이어트 2주 챌린지!! # 해운대 바닷가 조깅 #공복운동 #1일차
2020년 4월 20일,
아침공복운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비오는 날 말고는 매일 아침 공복운동 1시간을 할 계획이다!
지금은 다이어트하기 너무 좋은 시기이다.
사람들도 못 만나고 술,외식을 못하는 이 시기- 모든 유혹으로부터 단절되어 있다.
일명 코로나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지방 뿌수는 나의 조깅법을 소개하겠다! 이름은 - "폴짝쩜핑조깅"
한시간 장기전을 위해 전력질주 하거나 보폭을 크게 뛰지 않고
한걸음 한걸음을 폴짝폴짝 가볍게 쉬지않고 뛰는거다.
폴짝쩜핑조깅의 장점은 배에 자연스레 힘이들어가서 복근운동은 물론 전신운동이 되면서
파워워킹보다 훨씬 숨이 가빠 , 쉬지않는 심장펌핑으로 심폐지구력을 늘리는데도 도움이된다.
전력질주는 금방 지쳐서 멈추게 되거나 갑작스런 달리기로 무릎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여기서 key point는 내 몸이 계속 움직이고 있다는 걸 각인시켜주는거다.
파워워킹과 속도는 비슷하거나 좀 더 느리다.
뜀박질 40분이 지나면 지방이 연소하기 시작하니, 40분은 뛰고 20분은 파워워킹으로 간다.
나는 이렇게 뛴 게 아주 오랜만이라
중간중간 너무 힘들면 파워워킹으로 걸어주었다. (*멈춰서서 쉬면 안된다!! 그동안 뛴게 너무 아까우니...)
-----1day-----
해운대 바닷가,
아침에 조깅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동지들이 있어 힘이 난다.
참새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목욕하고 있다.
이렇게 뛰고오면 배가고파 무아지경에 빠진다.
-점심식단-
새우볶음밥+오징어된장국+루꼴라샐러드+김말이튀김+우엉+봄나물
뭐, 다이어트 식단이라 하기엔 너무 먹고싶은걸 다 꺼내놓은것 같아 보이지만 ( -fact )
하나하나 잘 뜯어보면 탄단지의 조합이 기가 막히게 구성되어 있다.
점심은 오지게 먹고 저녁은 깃털날리게 먹기로한다.
간식으로 미니당근 하나를 아작아작 씹어먹고
저녁은 식사대용 쉐이크를 쉐킥쉐킥 해서 먹었다.
공복운동의 효과는 이 유투버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놨으니 보길 바란다.
그럼 나는 일주일 후에 경과 보고를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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