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브라우니

 제가 소개해 드리고 싶은 어플은 최근 IT업계에서 괄목한 말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중국 QQ메신저에서 만든 QQ浏览器（QQ브라우저)이다. 제가 왜 이 어플을 소개해드니느냐... 다 이유가 있다.

 바로 이 파란빛 무지개에 숨어져 있는 하얀구름 이 어플에 숨어져 있는 데이터 용량 절약 기능이다. 빨간색으로 동그라미친 부분을 들어가면 현재 내가 얼마의 데이터를 절약했는지 알 수 있다.

 어떻게 해서 절약이 되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설명을 보면 사진의 선명도를 줄이거나 광고를 자동으로 차단해버리는 기능을 사용함으로 절약이 가능하다고 나온다. 현재 필자는 56%의 데이터를 절약하였다. 자세히 살펴 보자면 총 114.1MB중에서 초록색부분 64.1MB를 절약하였다. 한국과는 다르게 중국 스마트유저들은 많은 데이터용량을 사용하지 않는다. 대부분 1G미만으로 한달을 생활한다. 그러기에 데이터절약은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이 QQ浏览器어플 외에 정말 많은 브라우저 어플들이 있다. 현재 모두 설명하기에는 시간이 모자라니 다음에 차차 하나씩 설명하겠다.

* 정말 제가 중국에 살고 있어서 더 몸소 느끼는 것 같지만 요즘 중국은 중국의 많은 인구 자본력을 바탕으로 수도 없이 어플들을 만들어낸다. 어플 뿐만 아니라 IT기계에서도 SAMSUNG이나 사과를 턱밑까지 쫓아오고 있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짱홍이 어제부터 같이 밖으로 나가서 츄알을 구워먹자고 하더니 결국 오늘 친구들을 다 모아서 추알을 먹으러 갔다. 추알을 먹기까지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다. 11시에 茶城（차청-차를 마시는 곳) 앞에서 만나자고 하더니 어찌 된 일인지 열한시반이되어도 소식이 없다. 여자저차해서 다른친구들은 먼저 公交车 （꽁찌아오츠어-버스)를 타고 출발하고 나는 다른 중국친구와 고기를 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중국음료수(冰红茶）,하얼빈대표맥주(哈尔滨啤酒)를 한박스씩 가지고 출발했다. 2시반이되어서야 모두 한자리에 모여 츄알을 먹을 수 있었다. 아침에는 비가 올 것 같았는데 다행히 날씨가 좋았다. 햇빛이 쨍쨍 우리를 내려쬐었다.

양고기,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너무 많이 먹었다.

2월12일은 음력으로 중국의 새로운 새해첫날이다.

중국에서 가장 큰 명절인 春节의 시작이다. 말로만 들어왔던 春节 ... 모든 상점들이 약 2주간 문을 닫고 2주내내 폭죽소리로 온 세상이 시끄럽다. 春节때 폭죽을 터트림으로 새로 시작하는 새해에는 더 많은 재산이 들어오기를 빈다나...

1년 동안 번 돈중에서 20% 쏟아 붓는다고하니 그 정성이 보통이 아니다. 2월 12일에는 새벽세시까지 계속 폭죽이 터지면서 그 폭죽의 향연이 극에 달했었다.. 그래도 지금은 살만하다. 근데 누가 우리집 코앞에서 폭죽을 터뜨리네 .. 깜짝놀라 잠결에 손에 쥐고 있던 휴대폰을 던져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