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단통법이 시행된지 10년이나 되었다.

처음 "단통법"을 들었을 때는 '무슨 단발령도 아니고 이런 법이 있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벌써 10년이나 지났다니...

생각해보니 어느새 나도 단통법으로 바뀐 유통구조에 익숙해져 있는 듯 했다.

 

중고등학생 떄는 조금이라도 휴대폰을 싸게 구매하려고 옥션, 지마켓에 0원폰을 줄기차게 검색하고 다녔었고

20살 성인이 되어서는 0원폰이 아닌 페이백을 받으러 온갖 네이버 카페에 가입 했었고

단통법이 시행되고 나서는 중고폰을 사서 유목민처럼 여러 알뜰폰 통신사를 옮겨 다녔다.

 

그런데 이제 다시 단통법이 사라진다니 

앞으로 유통구조가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다

 


단통법이란 무엇인가?

만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의 약어로 2014년 10월 1일부터 시행된 통신사업 관련 법률이다.

제1조(목적)

이 법은 이동통신단말장치의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여 이동통신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이용자 의 권익을 보호함으로써 공공복리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4조(지원금의 과다 지급 제한 및 공시)

방송통신위원회는 가입자 평균 예상 이익, 이동통신단말장치 판매 현황, 통신시장의 경쟁 상황 등을 고려 하여 이동통신단말장치 구매 지원 상한액에 대한 기준 및 한도를 정하여 고시한다.

② 이동통신사업자는 제1항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정하여 고시하는 상한액을 초과하여 지원금을 지급하 여서는 아니 된다. 다만, 출시된 지 15개월이 경과한 이동통신단말장치는 제외한다.

제12조(자료 제출 및 보관)

② 이동통신단말장치 제조업자는 대리점 또는 판매점에 직접 지급한 장려금 규모와 이용자가 이동통신사업자 를 거치지 아니하고 구입하는 이동통신단말장치의 출고가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 신부장관과 방송통신위원회에 각각 제출하여야 한다.

제19조(권한의 위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또는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법에 따른 권한의 일부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소속 기관의 장에게 위임할 수 있다.

부직(제12679호) 제2조(유효기간)

제4조제1항 • 제2항과 제12조제2항은 이 법 시행일부터 3년간 효력을 가진다.

 


단통법은 왜 생겼을까?

10년전만해도 통신3사의 경쟁은 지금보다 훨씬 치열했다.

SKT, KT. LGU+ 통신 3사 중에서 내 기억으로는 엘지유플러스에서 가장 지원금을 많이 줬었다

LGU+ > KT > SKT 의 순서상으로 기억한다.

SKT 멤버쉽 혜택도 가장 좋았고,

SKT나 KT는 가족결합할인 + 충성고객들이 많아서 LGU+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했었다.

번호이동을 할 때 LGU+가 타사보다 10만원정도 저렴했으니깐..

 

아무튼 당시에는 100만원이 넘는 휴대폰들도

고액 요금제 69, 79, 89들을 3~6개월 유지만 했으면 거의 할부금 0원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서로 고객을 유치시키기 위해서 과도한 지원금을 앞에서 뒤에서 줬었고

같은 휴대폰을 구매하더라도 호갱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불투명하게 지급되는 단말기 보조금을 제한해 국민 누구나 어느 유통 대리점을 가더라도 동일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2014년 박근혜 정부 시절 만든 법이다.

 

 


단통법의 폐해

취지는 좋았으나 전국민이 모두 휴대폰을 비싸게 구매하는 웃픈 상황이 되었다.

단말기의 보조금이 법으로 정해져 있으니 이통3사는 합법적으로 가만히 앉아 배 불릴 수 있게 된 것.

출처 : https://www.etnews.com/20231228000220

 

단통법의 시행과는 별개로 음지에서는 여전히 불법 보조금이 활개치고 있다.

이전만큼 입이 벌어지게 보조금을 주지는 않지만 그래도 길가에 있는 대리점에서 구매하는 것보단 훨씬 저렴하다.

나도 알뜰폰을 이용해서 이런 업체들을 이용하지는 않지만 시세가 궁금해서 계속 정보를 받아보기는 한다.

마침 오늘 오전에 카톡으로 시세가 날라왔다.

 

독자들의 이해를 위해 간단히 설명하면 

ㅋ = KT / ㅅ = SKT / ㄹ = LGU+

모델명 옆의 숫자가 할부금을 뜻하고

빵집은 할부금 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플립4가 최신폰인데 벌써 공짜가 되었다는게 신기하다.

 

단통법이 시행되면서 폰파라치 알바들도 생겼다

폰파라치 : 녹음기를 키고 불법 보조금을 주는 곳에 손님인척 들어가 상담을 받고 녹음된 상담내용을 고용인에게 전달하면서 건당 몇 만원 혹은 일당 몇 만원을 받던 알바.

* 나중에는 폰파라치들이 너무 활개를 쳐서 네이버 밴드와 같은 곳에서 가입을 하고, 회원 중 전화로 예약을 한 손님만 받아주는 시스템이 생겨났다. 휴대폰 하나 사려는데 오히려 가입자가 가슴을 떨면서 대리점에 방문해야 했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폰파라치들이 기승을 떨자 나중에는 금액을 설명할 때 말로 설명하지 않고 종이에 적어서 보여 주기도 했었다.

 

 


단통법의 득

알뜰폰이라는 제3의 선택지가 생겼다.

 

내가 중국에 잠시 유학을 했을 때는 한달 휴대폰 요금으로 1만원 이상을 사용한 적이 없었다.

걱정 없이 데이터를 썼을 때도 7~8천원 밖에 내지 않았으니깐

근데 당시 한국에서는 최소 4~5만원을 휴대폰 요금으로 내야지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단통법으로 인해 알뜰폰 업체들이 하나 둘 생겨났고

그로인해 나처럼 단말기만 따로 구매하고 멤버쉽 혜택없이 알뜰폰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났다.

알뜰폰 이용자수가 어느새 1400만을 돌파했다고 한다

출처 :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3/07/11/LFVRPYGSNRG4NA6H5X67DKMHMQ/

 

 

 

 


단통법 폐지 시행시기

국무조정실은 22일 서울 동대문구 홍릉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단통법을 폐지와 관련하여 논의하였다. 하지만 정부가 단통법 폐지를 추진한다 하더라도 실제 시행되기 위해서는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
4월 총선 전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면 단통법 폐지안은 다시 원점에서 재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부는 단통법 폐지 외에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한다는 원칙을 삭제하고, 대형마트의 영업 제한시간 온라인 배송도 허용하기로 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primeministerkr/223330949718

 

 

단통법 폐지는 모두가 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기의 문제이지 곧 통과되지 않을까 싶다.
 

나는 탁구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다.

중학교 때 탁구부 활동을 잠깐 했었는데 나랑 맞는 스포츠는 아니라고 느꼈다. 

그래도 스포츠 중에서는 탁구가 저렴하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기에 간혹 근처에 탁구대가 보이면 몇 번 치기는 했다. 랠리가 길게 이어지지 않으니깐 금새 흥미가 식어서 나가고는 했지만 ..

그러다가 요새 길을 가다보니깐 번화가 곧곧에서 무인 탁구장이 보이기 시작했다. 우리 삐약이 신유빈 선수 덕분에 탁구가 수면위로 올라오긴했지만 무인 탁구장이 생길만큼 사업성이 있다고 생각은 못해 봤었는데 사장님들이 나보다 더 잘 아니깐 그러려니 했다. 무인 테니스장을 이미 몇 번 봤었기에 무인 탁구장이 보이는게 그리 이상하지는 않았다. 마침 오늘 친구 부부랑 저녁을 먹고 탁구 이야기가 나와서 근처에서 본 기억이 있었던 덕천 짱탁구장으로 갔다. 덕천역 번화가에 있기는 하지만 5층에 위치해 있어서 임대료는 크게 비싸지 않을 것 같다.

부산 북구 덕천1길 21 5층 / 할리스 덕천점 건물

 

8시에 도착해서 처음 들어왔을 때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는데 어느새 옆을 보니 6명이나 늘어서 왁자지끌해다.

탁구대마다 탁구강이 4개 탁구채가 4개 정도 비치되어 있는 것 같은데 아무도 훔쳐가지 않기를 바란다.

 

생각보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온다.

탁구장을 떠올리면 어른들만 있을 것 같고, 동호회 회원들만 있을 것 같아서 갈 생각을 한번도 한적이 없는데 무인이다 보니 젊은 사람들도 부담없이 오는가보다.

요즘 MZ세대들을 겨냥한걸까?

무인 탁구대가 다섯대가 있다. 탁구공과 탁구채도 탁구대 옆에 정리되어 있다. 탁구채를 누가 훔쳐가지는 않을까 괜한 걱정을 한다.

 

최근에 지인이 탁구장 폐업을 했는데, 무인 탁구장의 여파인가 싶기도 하다. 그나저나 민트색 탁구대가 이쁘다.

 

생각보다 싸지 않은 가격에 놀랐지만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이 정도 받아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인당으로 계산하면 나쁘지 않다.

2:2로 하면 무인탁구장가격이 한시간을 쳐도 인당 3,000원이다. 나쁘지 않다. 

 

24시간 무인 탁구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결제부터 해야한다.

결제를 해야지 저 높은 네트가 밑으로 내려온다. 공짜로 해보려고 높은 네트에서 몇 번 해봤는데... 안된다.. 공짜는 없다.

 

무인 탁구장이 생길 줄 누가 알았을까? 친절하게 무인 탁구장 이용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카드로 결제를 하면 요렇게 네트가 밑으로 내려온다. 처음보는거라 신기하다.

 

 

500원 넣고 20개 나오던 야구는 많이 쳐봤는데 로봇 탁구는 처음이다. 공이 나오는 방향이 계속 바뀌는데 타이밍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3분이면 2000원 순삭이다. 붕어빵이 4개 먹을 걸 그랬나싶다.

 

1시간이나 탁구를 칠까 싶었지만 돌아가면서 치니깐 시간이 금방 흘렀다.

이제 무인 테니스장을 한번 가볼까 싶다.

24시간이니깐 언제든지 갈 수 있고 부담이 없다. 

한번 경험해보세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모두 들어봤던 단어들이다.

그리고 우리모두가 살면서 적어도 한번쯤은 발급받아야 할 문서들이다.

특히 지금과 같은 여름방학시즌에는 아르바이트 이력서 필요에 의해 더욱더 많이 찾게되는것 같다.

이력서제출이나 학교증명서제출, 휴대폰가입, 결혼 등등 생활 곳곳에 필요한 문서이다.

 

예전에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와 같이
~본, ~~증명서는 무조건 구청이나 동사무소에서 떼어야
하는 줄 알았다.

실제로 동사무소나 구청에서 위의 서류들을 발급해주기도 하고...

18살이 되었을쯤 알바의 나이제한, 휴대폰 번호이동 가입서류 때문에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게 되었고

매번 동사무소에 가는것이 귀찮아 알아보던 중 민원24를 통해서 인터넷발급이 가능하단 사실을 알았다.

버스편이 애매해서 항상 그 멀고도 멀던 동사무소를 땀을 삐질 삐질 흘리며 갔었는데.....

그 때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이었다.

 

주민등록등본을 인터넷에서 발급해주는 곳은 바로 민원24이다.

민원을 24시간 언제든 해결해준다는 뜻 같다.

[명사] 주민이 행정 기관에 대하여 원하는 바를 요구하는 일.

 설명을 보니 주민등록등본외에도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지방세 과제 증명, 자동차등록원부, 병적증명서 등 여러가지 필요한 서류들을 인터넷상에서 발급하여준다, 


 

 민원24에 들어가보면 좌측에 로그인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이 나온다.

아이디 / 공인인증서 / 복합인증

사실 무엇으로 로그인을 하든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나는 이전에 가입하였던 ID가 있어서 ID로 로그인을 하였다.

여타방법으로 로그인을 하여도 문제는 없다. (没问题 / meiwenti)

 

빨간색 네모에 둘러싸여있는 주민등록표등본(초본)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회원가입을 하여 ID를 입력하고 로그인하여 들어오거나 공인인증서로 인증을해서 들어오거나 민원24는 이미 나의 모든 개인정보를 파악해 놓았다. 생각보다 많이 빠른친구이다.

과거의 주소변동 이력사항이나 동거인, 세대주와의 관계, 세대구성사유,주민등록번호 뒷자리 등 기본적인 주민등록등본에 포함될 신청내용을 자신이 결정할 수 있다.

나는 기본설정에 따르겠다.

 

민원신청하기를 누르면

서명에 사용할 인증서를 선택하라고 한다.

다행히 나는 몇일 전에 범용공인인증서와 은행용 일반공인증서 모두 발급받아 USB에 저장시킨 상태였다.

휴대폰 온라인 신청은 범용공인인증서를 요구하지만 민원24는 가장 기본적인 은행용 공인인증서를 사용해도 아무런 제약이 없다. 편하다.

나는 농협에서 인터넷뱅킹을 신청하면서 받은 은행용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였다.
(국민은행, 부산은행, 씨티은행, 기업(IBK)은행 등.. 모든은행에서 인터넷뱅킹을 신청하연 자동으로 은행용 공인인증서를 발급시켜준다.)

 

 

 인증서를 선택한 다음 인증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처리가 완료된다.

주민등록표등본교부의 처리는 완료되었지만 문서출력이 남아있다.

문서출력을 누른다.

 

 인쇄하기를 누른다.

 

 

내가 지금 사용가능한 프린터의 목록이나온다.

가장 마음에 드는 프린터를 골라서 인쇄를 클릭한다.

 

 

레이저프리터를 사용하니 인쇄를 누르는 동시에 주민등록등본이 나와있다.  속도가 짱이다.

 

참고로 동사무소에서 발급받으려면 2014년 기준 99년 생일 지난자 (만15세 이상)만 발급이 가능합니다.

    * 주민등록등본 발급은 
       >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구청 및 동주민센로 본인 신분증 지참하여 방문 하거나 
       > 지문등록인 된 분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 또한 민원24 사이트를 통해 본인 공인인증서로 출력이 가능합니다. ( 해당 프린터 확인바랍니다.)

▶ 처리비용 
* 방문 및 무인민원발급기 : 400원
* 인터넷 : 무료

 

 

주민등록등본을 하나 발급받고 이 글을 쓰기 위해서 다시 한번 더 발급을 받았다.

두장이나 생겼다.

회사 두군데에 이력서를 넣어야겠다.

 

 

 

 

구글애드센스에 가입하려하니.. 영문주소가 필요하다더군요.

나름 영어영문과에서 잠시나마 영어공부를 하였지만 영문주소를 쓰라니 막막하더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떻게 해야되지요?

 

 

간단하게 두가지 방법이있습니다.

먼저 첫번째 방법은 네이버를 이용하는것이지요.

네이버 자체에 한글주소 영문변환기라는 기능이 있어요.

네이버는 정말 검색에 관해서는 있을 것은 왠만하면 있군요..

제가 살고있는 "중동"을 쳐보겠습니다!

지변/도로명 네모박스안에 "중동"이라고 친 후 검색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네이버검색창에 "중동 영문주소"로 검색을 해줍니다.

서울특별시부터 시작해서 부산까지 한국에는 중동이 정말 많아요.

한글주소밑의 영어주소를 복사해서 자신이 사용하고픈곳에 사용하면됩니다.

<네이버 한글주소 영문변환기 장단점>

장점 : 간단하고 빠르다는 것이지요.

단점 : 세부적인 우리집주소를 검색하기가 힘들어요

 


 

 

이어서 두번째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우리의 우체국을 이용하는것입니다.

우체국 www.epost.go.kr

 

빨간색화살표로 표시된 우편번호찾기를 클릭해요.

 

 

클릭을 하면 처음에는 키보드보안설치를 하라고 나올꺼에요. 보안을 위해서이니깐 설치를 해주어요. 그 다음에 자신의 집을 검색하세요.

 

 

우리집 근처에 있는 장산을 검색해보았다. 여러주소들이 자세히 나온다.
그외에 자신의 집을 검색하여도 아주 잘 찾아준다.

<우체국 주소찾기의 장단점>

장점 : 아주 세세하게 자신의 집주소를 알 수 있다.

단점 : 조금 귀찮다.

 

 

 

 

 

하지만 정작 중국에 있는 우리집주소는 2년째 외우지 못하고있는 현실..

 

 보통 우리가 알고있는 공인인증서는 인터넷뱅킹에 흔히 사용되는 일반공인인증서이다. 국민은행,우리은행,부산은행,씨티은행,농협 등등 은행에 인터넷뱅킹(인터넷거래의 결제수단,실시간계좌이체)만 신청하면 해당 은행사이트에 들어가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일반공인인증서은행/보험용으로 무료발급인 대신 해당 용도에만 사용하는 "용도제한용"이다.

 그와는달리 범용공인인증서는 말 그대로 "범용"공인인증서이다. 하지만 범용공인인증서는 일반적으로 매년마다 유료갱신해야하는 어찌보면 번거로운 인증서이다.

 

http://www.signgate.com/certificate/cert.sg 
(범용공인인증서를 발급해주는 대표적인기관)

분홍색으로 표시되어있는것이 일반적으로 가장많이 사용하는 범용공인인증서이다.
하지만 4000원+400(세금10%)= 4400원이다.
일년에 몇번 사용하지도 않는데 4400원을 들이기에는 아까운생각이든다.

 

그래서 필요한것이 바로 범용공인인증서를 무료로 발급해주는 기관이다. 수시로 여러제휴기관에서 범용공인인증서를 무료로 발급해주는 서비스를 한다. 하지만 정기적인것이 아니기 때문에 매번 필요할 때 마다 여기저기를 찾아보아야한다.

본인도 화요일날에 한국으로 입국한 뒤 본인을 인증할 방법이 없어서 공인인증서를 신청하는 도중 무료로 발급해주는 곳을 찾았고 이제부터 소개하고자한다.

 

 


 

 

바로바로 바로바로 방금 전 이미 보았던 한국정보인증기관이다.

 

같은 사이트라고 하여도 어느 링크를 타고 들어오느냐가 중요하다.

 

http://dsu.signra.com/main.sg  ←←←이 링크를 누른다.

 

 

 

보시다시피 아까와 같은 범용공인인증서이지만. 무려 "무료"이다.

 

 

범용개인공인인증서 무료로 신청하기

 


1. 신청하기를 누른다.

 

 

2. 동의 !

 

 

3. 신청서를 작성한다.

 

4. 신청서를 작성한뒤 출력한다.

 

5. 서류제출기관(우체국)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와 제출서류(주민등록증)접수

 

 

6. 자신이 신청서를 작성할 때 기입한 이메일로 발급안내 첨부파일이 온다.

7. 저장매체선택(컴퓨터 or 휴대폰 or USB) - 인증서발급 

 

 이외에도 저축은행에서 무료로 발급받는 방법, 스스로원격평생교육원에서 공인인증서 무료로 발급받는 방법 등 여러방법이 있으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보인증기관에서 무료로 발급받는것이 가장간단하고 쉬운 것 같다.

 

 

중국에서의 유학생활에 있어서 한국영화, 예능, 드라마는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친구이다.

 제일 처음 중국에 왔을 때는 그냥 토렌트를 이용해서 영화를 다운받아서 보거나 예능프로를 다운받아서 보았다. 무조건 좋은 화질로 다운을 받아서 보아야 나중에 노트북으로도 볼 수 있고, 휴대폰이나 아이패드에 넣어서 볼 수 있으니깐...

 하지만 인터넷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은 중국에서 동영상을 다운받아서 보는 것은 인내가 필요하다. 더군다나 혼자 사는 것이 아닌 룸메이트들과 사는 이 환경에서.. 한명이 토렌트를 사용하면 다른 사람의 인터넷 이용속도에 많은 지장을 준다. 저 때 한번은 룸메이트가 강소라가 나오는 못난이주의보를 한 번에 몇 십편을 다운받다가 구타당한 사건도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방법이 필요하였다.

 그러다가 예능프로나 드라마 영화를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하여 볼 수 있는 사이트를 알게되었다. 바로바로 http://www.dujiza.com 이다.

 네이버나 포탈검색사이트에서 뚜지자라고 검색을 해도 이사이트로 넘어간다.
하지만 이 사이트는 그저 예능이나 영화를 볼 수 있는 사이트들을 소개시켜주는 사이트이다. 영화란에는 영화나 예능 드라마를 볼 수 있는 여러가지 사이트가 나열되어 있다. 

 한친구영화 58VOD 코리아영화 아이엠코리안 원큐디스크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다른사이트들은 QVOD라는 중국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야지 고화질로 영화감상이 가능한 경우도 있어서 귀찮다.

 그 중에서 내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는 코리아영화 사이트이다.

 

코리아영화 http://www.koreayh.com 은 이렇게 생겼다.
최근에 시작한 쇼미더머니도 보인다.

 

 

상단에 위치한 메뉴바를 보면 영화/드라마/예능/음악/시사다큐란이 보인다.
나는 무한도전이 보고 싶으니 예능을 클릭하겠다.

 

 

 예능을 클릭하니 좌측에는 예능순위가 보인다.
국민예능프로
무한도전이 1위에 위치하고 있다.

무한도전외에도 우결,세바퀴,스타킹,붕어빵,히든싱어가 보인다.

 

 

 오른쪽에 무한도전 회차가 나와있다. 가장 최근 140628  515회를 클릭한다.

동영상플레이어에는 두가지가 나와있다. 투또(土豆)TUDOU , 유쿠(优酷)YOUKU

나는 주로 투또를 이용한다. 투또는 중국어로 감자라는 뜻인데..왜 감자를 이름으로 했을까..

방송이 시작하기 전에 30초의 필수광고가 있다. 맛있는 초록색 껌 더블민트가 보인다.

 

 

 무한도전 E358.140628 이 나온다. 무한도전 브라질 월드컵응원편이다.
예진이누나가 보인다...
빨간색 동그라미를 누르면 전체화면으로 바뀐다.

 

 

전체화면

 

 

예능뿐만이 아니라  최신영화들도 가득하다.

 최근 개봉한 이민기 이태임이 나오는 황제를 위하여, 장동건 김민희가 나오는 우는남자, 차승원이 나오는 하이힐, 현빈이 나오는 역린도 있다. 화질도 괜찮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한국영화밖에 없지만 업데이트속도도 빠르고 화질도 나쁘지 않은편이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结束

 

 이 새벽에 제가 해외(국내)에서 월드컵 생중계로 보는 법을 올리는 이유는..
 제가 중국에 있는 관계로 한국어 중계로 된 월드컵을 시청하기가 어렵습니다.
최근에 있었던 한국 가나전을 보기위해 이리 헤매고 저리 헤매던 중 그냥 속는 셈 치고 들어갔던 사이트가 바로 진리의 해외생중계 사이트였습니다.

http://www.scowar.com

 그럼 이제부터 어떻게 월드컵을 시청하는지에 대해서 올리겠습니다.
 (한 가지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면 이 사이트가 바로 토토사이트라는 것. 하지만 개인정보는 일체 요구하지 않으니 안심하고 가입하셔도 됩니다. 저도 이미 가입했으니깐요..)

 사이트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왠지 나를 낚을 것 같은 그런 분위기 입니다.
하지만 외모는 기만적이라는것.

상단메뉴에 위치한 라이브방송을 누르면 기본적으로 월드컵 공식 방송사인 MBC의 방송을 생중계하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원가입을 하지않으면 1분 보기 밖에 안된다고 알려줍니다.
(저는 해외에서 월드컵 생중계를 한국어 해설로 보는 다른 방법이 없는지라 믿져야 본전이지라는 생각으로 회원가입을 했습니다.)

 

약관은 쿨하게 동의를 해줍니다.

 

 

저희가 잠시나마 걱정했던 개인정보유출은 없습니다. 주민번호도 휴대폰번호도 집 주소도 요구하지 않으니깐요. 하지만 모든 가입란의 빈 칸은 채워야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중국은 컴퓨터로 회원가입을 할 수 없어요. 보시는바와 같이 회원가입 제일 하단에 위치한 왼쪽의 글자를 입력할 수 없거든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바로 우리모두가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가입을 하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를 사용하여 www.scowar.com 에 들어가서 가입을 해야합니다. 저와 저의 지인들의 경우 이렇게 가입을 하였을 때 100% 성공하였습니다.

 

 이렇게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가입을 한 다음 다시 컴퓨터로 로그인을 합니다. 이유는 복잡하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의 생중계가 컴퓨터의 환경을 요구하거든요. 상단의 라이브방송을 클릭하면 
 

   방송 LIVE
  스포츠 서버1 LIVE
  스포츠 서버2 LIVE
등의 메뉴가 나옵니다. 스포츠 서버 1을 클릭하면 앞부분에서 언급하였듯 MBC 중계방송으로 넘어간다. 지금은 그리스와 콜롬비아가 붙고 있다.

  

 

글을 작성하던 중 콜롬비아가 한 골을 더 넣어 3:0으로 이겼다. 
  더블클릭을 하여 전체화면을 변환할 수 있다.

 

 

어제까지만 해도 없던 월드컵 다시보기 페이지가 생겼다. 국내에서는 볼 수 있으나 해외에서는 안된다고 나온다. 그래도 난 생중계로 볼 수 있으니깐  没问题!

 

스포츠 서버2를 누르면 뜨는 화면이다. 개인적으로 스포츠 서버1에서 중계해주는 화면이 끊김도 없고 화질도 더 좋은 것 같다. 
 월드컵시즌외에는 모든 MLB방송을 생중계하여준다. LA다저스의 류현진이 보고싶다면 이 사이트를 이용하면된다.

 

 

실시간 가요 LIVE 라는 메뉴도 생겼다. 내가 좋아하는 인연이 흘러 나온다. 임창정의 흔한노래를 들으면서 이번 게시글을 시작했으니 9곡만에 글을 마무리하게된다.

  IT의 발전은 양날의 검이지만 지금은 좋구나...

________모두 좋은 관람되길 바래요.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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